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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 안전할까? 트럼프 발언 논란과 국내전문가 의견 정리

by 도라이몬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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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신부가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경우 자폐아 출산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발언이 국내 임신부들 사이에도 불안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임신부들의 혼란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임가람 씨는 “임신 초기라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모르는데, 이런 발언을 들으니 불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임신부 방인정·조윤주 씨는 “증상이 있을 때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해 복용해야 한다”고 걱정과 동시에 현실적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식약처,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 가능” 공식 입장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번 논란에 대해 즉각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의약품과 임신 중 복용, 자폐증 사이의 연관성은 국내 허가 사항상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따라서 임신부도 기존 주의 사항을 지키며 타이레놀을 복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 권고 사항

  • 복용 전 전문가 상담 필수
    임신 초기 고열은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 하루 복용량 제한
    일반적으로 650mg 기준으로 하루 최대 6정(4,000mg) 이하로 복용해야 합니다.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금준 씨는 “임신부가 본인 판단으로 약을 먹지 않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와 약사협회 입장

대한의사협회와 약사협회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두 협회는 “임신 중 필요할 경우, 증상에 맞게 타이레놀을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은 국내 기준상 안전하다.
  • 전문가 상담 필수이며, 하루 최대 복용량을 지켜야 함.
  • 임신 초기 고열이나 통증이 있을 경우, 약을 먹지 않아 태아에게 위험을 주는 것보다는 증상에 맞게 적절히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이번 논란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과학적 검증 없이 나온 주장 때문에 불안감이 커진 사례입니다. 임신 중 약 복용에 대해서는 트럼프 발언보다 전문 기관의 권고와 상담을 믿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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